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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펀드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선행의 보람으로
만들어 가는 KT&G만의 기부문화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는 사회공헌 기금으로 임직원이 월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하여 조성합니다. 기금 조성은 물론 운영, 기부처 발굴, 후원 등 전반에 걸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며, 2011년 도입 이후 2023년 기준 연간 약 39억 원, 누적 약 438억 원의 상상펀드 기금이 조성되었습니다. 조성된 상상펀드는 기부청원과 기부마켓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지원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며, 직원 대표 11인으로 구성된 상상펀드기금운영위원회의 기부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쳐 투명하게 운영됩니다. 재난재해와 같은 대규모 사회문제에 대한 지원은 위원회 의결을 통해 결정하며,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을 위한 기금은 전국 KT&G 지역기관의 자율 집행을 통해 이루어지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상상펀드 개요

임직원: 자율적으로 월급 일부 기부 → 상상펀드 ← 회사: 1:1 매칭 그랜드 (MATCHING GRANT) / 기부청원·기부마켓 , 위원회 안건 기부, 지역기관 자율 기부

기부청원

기부청원 제도는 임직원이 복지 사각지대 놓인 소외계층의 사연을 발굴하여 사내 게시판에 올린 후, 사연에 대한 임직원의 응원 댓글이 200개 이상이 모이면 해당 대상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13년 도입 이후, 많은 구성원의 참여에 힘입어 복지기관을 통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의료 지원, 주거환경 개선,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부마켓

기부마켓은 네이버 해피빈, 복지재단, 지역기관 추천 사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수된 사연 중 임직원이 직접 기부처를 선택하는 참여형 기부 제도입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기부마켓 제도를 통해 사회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은 물론, 해외 구호와 환경문제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사회 이슈 해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역기관
자율 활용

KT&G는 전국에 걸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20여 개 영업기관 및 공장이 주도하여 지역사회 밀착형 후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를 잘 알고 있는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처를 발굴하기 때문에 실질적 지원 활동 및 맞춤형 사회공헌이 가능합니다. 2023년에는 전국적으로 276건의 지원 활동을 펼쳤으며, 약 15억 원의 상상펀드 기금을 활용하여 지역 복지시설을 통해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의 의료비 및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연말 나눔 등의 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2023년
상상펀드
주요 지원사례

KT&G는 2023년 2월 튀르키예를 강타한 지진 및 4월에 발생한 강릉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각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와 전국재해구호협회에게 전하였고, 지원된 성금은 이재민들의 주거시설과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되었습니다. 더불어 저소득층 대상 식수 공급 및 ‘상상의 숲’ 조성을 위해 약 3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지원된 성금은 우간다 저소득층을 위한 식수 공급사업과 탄소 감축 및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산림 조성에 활용되었습니다.

2023년 상상펀드 집행

위원회: 16.7억 원

기부마켓: 6.9억 원

지역기관: 15.3억 원

기부청원: 0.1억 원

합계: 39.0억 원

글로벌 CSR

진정한 글로벌 Top-tier가 되고자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합니다

KT&G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과 책임도 커지고 있습니다. KT&G는 사업 진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며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해외 긴급 재난재해 구호, 국가별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전파 활동, 일자리 지원 활동 등을 전개하며 세계 곳곳에서 필요로 하는 도움을 KT&G 고유의 사회공헌 가치체계에 따라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국가별 맞춤형 CSR 활동

KT&G는 글로벌 각지에서 해당 지역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사회적·환경적 이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특히, KT&G 제조공장이 위치한 튀르키예에 발생한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약 3억 원 규모의 텐트 및 구호물품을 기부하여 임시거처 마련 및 긴급 구호물자 보급을 지원하였습니다. 아울러 깨끗한 식수가 필요한 우간다를 위해 2024년 상반기 보급 완료를 목표로 정수장치 지원사업을 착수하였습니다. 사막화로 인한 환경 문제가 심각한 몽골의 경우, KT&G복지재단에서 설립한 몽골 임농업교육센터와 함께 도시숲 형태로 몽골 주민들과 협업하여 2022년부터 ‘KT&G 상상의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총 5천 그루 규모의 2호 숲 조성을 완료하였습니다.

글로벌 지역사회의 교육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신규 사업 진출국인 카자흐스탄에서는 2023년 6월, KT&G 한국어학당을 개관하여 카자흐스탄 현지인들과 고려인 후손들에게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글 백일장 등 한국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학교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카자흐스탄에서는 현지 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전개 중입니다.

총 14개국, 254억 원

*2023년 말,누적 기준

친환경 CSR

환경에 미치는 발자국은 줄이고 사회적 가치는
높여 ESG 선도기업으로 나아갑니다

KT&G는 당사 제품이 사용되고 폐기되는 과정에 있어서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냄으로써 사회적 책임 이행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 지구적 과제인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흡연환경 개선사업

KT&G는 사업 영역과 관련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흡연환경 개선사업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대표적 활동으로 소비자들의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예방하여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및 환경 문제 개선에 기여하고자 관련 인프라(흡연실, 담배꽁초 수거함, 휴대용 재떨이)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공항, 기차역, 대형 공공시설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흡연실 조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23년에 추가된 흡연실 80개를 포함하여 전국에 누적 기준 591개소의 흡연실을 설치하였습니다. 좁은 골목 등 흡연실을 설치하기 어려운 장소에서는 보다 효과적으로 담배꽁초의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설치를 지원하며, 2021년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2023년 말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총 3,924개의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휴대할 수 있는 휴대용 재떨이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습니다. 2022년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지자체 및 환경 관련 NGO와 협력하여 약 22만 개의 재떨이를 배포하였고, 이를 통해 소비자의 인식 및 흡연습관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쓰담쓰담 캠페인

KT&G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인프라 구축과 함께 소비자 인식개선을 목표로 ‘쓰담쓰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쓰’레기통에 ‘담’배꽁초를 버려주세요라는 의미를 지닌 쓰담쓰담 캠페인은 2020년 기업문화 개선기구인 ‘상상실현위원회(現 주니어보드)’에서 제안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행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환경 캠페인입니다. 2021년 5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 제품(약 70여 종)에 흡연매너 실천을 내용으로 하는 쓰담쓰담 픽토그램을 적용하고 있으며, 전국 편의점(약 4만 6,000개소)에 쓰담쓰담 캠페인 안내문을 설치하였고, 1,200대에 달하는 업무용 차량에도 캠페인 문구를 부착하여 운행 중입니다.

흡연환경 개선사업 성과

흡연실 설치 지원: 총591개소,

80.2억 원

(2011~2023)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설치 지원: 총3,924개소,

7.6억 원

(2021~2023)

휴대용 재떨이 지원: 총22.2만 개,

15.5억 원

(2022~2023)

*2023년 말,누적 기준

자연환경 보전사업

국내외 산림 조성

KT&G는 2006년부터 산림 CSR을 꾸준히 전개하며 국내외 산림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첫 단계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강원도 양양시에 위치한 낙산사 산불 피해지역에 3만 8천 그루의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시작하였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는 북한산 생태 복원을 위해 나무 1만 4천 그루를 식재하고 유해식물을 제거했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한 산림 훼손지 복구에 이어, KT&G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지원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장하였습니다. 2019년 고성/속초 산불 발생 시 이재민 구호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하였고, 2021년 터키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5천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2022년에는 울진/삼척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하였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 활동 차원에서 훼손된 산림의 복원에 초점을 맞춘 1세대, 대형 산불 발생 시 이재민 구호를 지원하는 2세대를 거쳐, 2022년 KT&G는 전략적 ESG 경영 추진의 일환으로 ‘KT&G 상상의 숲’ 조성 사업에 착수하였습니다. 2023년에는 국내와 해외사업 진출국 중 하나인 몽골에서 KT&G 상상의 숲을 조성하였습니다. 각 국에 조성되는 산림조성 사업비는 KT&G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모은 상상펀드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임직원 봉사활동과 병행함으로써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이행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1세대 (2006~): 훼손 산림 복원 봉사 > 2세대 (2016~):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 > 3세대 (2022~): '상상의 숲' 조성

산림 조성 사업 성과

2023년 완료 국내(봉화군) ‘상상의 숲’ 가치

이산화탄소
흡수량

54,000kg/년
미세먼지 흡수량

110kg/년

2023년 완료 몽골 ‘상상의 숲’ 조성 가치

이산화탄소
흡수량

862.2tCO2eq/년
사막화 방지 효과

5.2ha
(축구장 7개 면적)

생물다양성 보전

KT&G는 자연 자본의 회복과 생물 종 복원에 기여하고자 2022년 국립생태원과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부터 향후 3년간 중장기 협력사업을 전개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KT&G는 매해 국립생태원과 함께 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1년차 협업으로, KT&G 영주공장 인근 지역인 영양군에 위치한 장구메기 습지 보호활동을 추진하였습니다. 약 3만 8000m² 규모의 산지 습지인 장구메기 습지는 면적이 넓고 자연성이 우수한 곳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 건의를 위해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 습지정밀조사를 진행한 생물 서식지입니다. 그러나 주변 도로로 인한 토사 유입과 세굴 현상 등으로 생물 서식지가 파괴돼 생물다양성이 감소하고 있어, KT&G와 국립생태원은 이를 복원하는 공사를 완료하였고, 향후 지속적으로 서식하는 생물 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2024년에 진행할 2년차 사업으로, 천연기념물 20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인 먹황새 복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생물다양성이 보다 다양해지고 보호될 수 있도록 멸종위기 동식물 보호 및 서식지 보존 등을 위한 협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 1차년도 사업 개요

대상 지역: 영주공장 인근
장구메기 습지

복원 면적: 약 3만 8천m²

확인된 주요 생물종

2급 멸종위기종

조류 1종
(참매)

포유류 3종
(담비, 삵, 하늘다람쥐)
국가적색목록 준위협(NT)

곤충 1종
(애별박이왕잠자리)
국가적색목록 관심대상(LC)

식물 3종
(덩굴꽃마리 등)

곤충 7종
(오리나무잎벌레 등)

해양생태계 보호

해양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해양오염 문제 개선을 위하여 KT&G는 2021년부터 해양환경공단과 협력하여 해양생태계 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 첫 해인 2021년에는 전문 다이버들의 수중 쓰레기 정화활동, 임직원 봉사단의 해안정화 활동을 추진하였고, 2022년에는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한 반려해변 입양활동으로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반려해변 입양은 기업이 환경보호가 필요한 해변을 입양하여 정화활동 등을 통해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사업을 의미하며, KT&G는 2022년 4개소였던 반려해변 권역을 2023년에 총 6개로 확대해 쓰레기 수거, 경관 개선 등의 활동으로 해변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고 있습니다.

2023년 반려해변 정화활동 추진 성과

수거 폐기물: 약 21톤

봉사활동 참여자: 916명

정크아트 전시회 관람객: 1,53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