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은 9월 8일 오전 10시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서 ‘2011 나눔의 한가위 사랑의 햅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하고, 저소득가정 등에 11억원 상당의 햅쌀 총 471톤을 기증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새터민, 사할린 귀국동포 등 2만3천여 가구와 133개 무료급식소이며, KT&G 임직원들로 구성된 ‘KT&G 상상투게더 봉사단’과 전국 400여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사랑의 햅쌀 나눔’은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면서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지원규모는 총 61억원, 2,715톤에 달한다.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은 “저소득 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사랑의 햅쌀을 해마다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며 “이를 통해 따뜻한 복지사회 실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KT&G가 사회복지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설립한 사회복지재단으로, 지역밀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기관 경승용차 지원사업 및 자원봉사단 운영, 어르신탁구대회 개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 주최 등 세심하고 전문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설명> KT&G 복지재단이 9월 8일 서울 남산한옥마을에서 개최한 ‘2011 나눔의 한가위 사랑의 햅쌀 나눔’ 전달식에서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사진 앞줄, 가운데 플랜카드 앞), 배윤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그 오른쪽)과 수혜자들이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