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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가화만社성' 프로그램 본격 가동 2017.02.20

▶KT&G가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87명을 대상으로 축하 선물을 전달한다. 사진은 CEO의 입학 축하카드와 선물세트로, 선물은 학용품과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중 선택할 수 있다.


KT&G(사장 백복인)가 일 ·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먼저, 오는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87명을 대상으로 CEO가 직접 쓴 축하카드와 선물을 전달한다.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은 크게 ‘초대․축하․응원’의 세가지 테마로 연중 진행된다.


첫째, ‘초대’ 프로그램은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까지 챙기는 세심한 배려에서 시작된 것으로, 임직원 부모와 자녀를 회사로 초청해 다양한 감동 이벤트를 펼친다. 회사시설 견학은 물론 휴양시설을 활용한 가족 간 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상반기에는 정규임용 되는 신입사원들의 부모를 회사로 초대해 감사 이벤트를, 하반기에는 60대 이상의 직원 부모를 대상으로 ‘리마인드웨딩’ 등 효도 이벤트도 진행한다.


둘째, ‘축하’ 프로그램은 출산과 입학 시 의미 있는 선물과 감동을 전달하는 것으로, 자녀 출산의 경우 유기농 아기옷 또는 작명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직원들을 위한 신생아 작명서비스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응원’ 프로그램은 사춘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소통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간의 소통과 ‘좋은 부모 되기’를 응원한다. 또한, 수능을 앞둔 수험생 자녀들을 위해 응원 선물도 전달한다.


KT&G는 작년에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174명의 임직원 자녀들에게 축하카드와 학용품을 전달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자녀들로부터 감사의 손편지 답장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대입 수험생 자녀들을 위해 백복인 사장의 응원편지와 선물을 235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


KT&G는 5년에 한 번씩 3주간의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리프레쉬’ 휴가와 ‘자동육아휴직제’ 등 가족친화적인 제도들을 선도적으로 도입해왔다. 2015년 12월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직원들의 일과 여가생활 균형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KT&G 관계자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일터의 문화가 기업의 경쟁력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로 일․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며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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